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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건강도 지키자! 건강한 겨울 간식 3가지

하오 연길 2585 0 0

성인병 예방에 노화방지도…  귤과 딸기는 겨울철 최고의 과일 


 

[건강의신 오하림 에디터] 겨울에는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날, 다양한 간식을 먹으면서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고구마


겨울 간식이라면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구워서 혹은 삶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달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겨울 대표 간식입니다.


고구마의 첫 번째 기능은 성인병 예방입니다. 고구마의 일부 성분은 폐암과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춰줍니다.


고구마의 두 번째 기능은 노화 방지 효과입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방지합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산을 도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피부 노화를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는 음식이 소화될 때 발생하는 포도당이 인체에 축적되는 수치인 ‘GI 지수’가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 겨울 과일의 최강자 귤


다음은 겨울 과일의 최강자로 뽑히는 귤입니다. 많은 사람이 ‘전기장판에서 귤 까먹기'를 겨울 로망으로 꼽을 만큼 귤은 인기가 많은 겨울 간식입니다.


귤껍질을 까기 전 주무른 후에 껍질을 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이 분비되어 당분이 20% 정도 상승합니다. 달고 맛있는 귤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귤은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100g당 40㎎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어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를 예방해줍니다.


귤의 하얀 속껍질에는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장 속의 나쁜 유산균을 분해해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귤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진피차로 만들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피’로 불리는 말린 귤껍질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암 환자의 근육 소실과 체중감소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는 눈 건강을 지켜주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 피로회복에 좋고 눈 건강 지켜주는 딸기


딸기도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과일입니다. 딸기는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입니다. 딸기에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만큼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딸기는 눈과 심장 건강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딸기는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시각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가 심장 질환을 예방해준다는 사실도 실제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딸기가 선명한 빨간색일수록 혈관을 보호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딸기를 먹을 때는 최대한 선명한 것을 골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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