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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오래하면 안좋다?…올바른 샤워 습관은?

하오 연길 2627 0 0

 


[아시아경제 강우석 인턴기자] 우리 몸을 청결히 하는 '샤워'. 사람마다 샤워 방식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뜨거운 물 샤워를 즐기는 사람, 찬물 샤워를 하는 사람, 매일 샤워를 하는 사람, 격일로 하는 사람 등 모두 제각각의 방식으로 샤워를 합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샤워 방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지근한 물 사용


뜨거운 물 샤워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리면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킵니다. 피부 장벽 손상이 반복될 경우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40℃ 이상의 물은 피부 수분을 증발하게 만듭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을 경우 두피가 자극을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더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샤워는 25~3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 제일 좋습니다.


샤워시간 10~15분 이내로


샤워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도 하지만 오래하게 되면 되려 수분을 손실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샤워시간은 1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잦은 샤워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때밀기 자제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상피세포 손상은 피부 염증, 외부 감염 취약, 건조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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