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가 전염병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까지 키워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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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인 성관계. 최근 성관계가 단순히 부부 사이의 만족도를 벗어나 개인의 자가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윌케스 대학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의 지속적인 성관계를 갖는 사람이 1회 미만의 사람에 비해 세균에 대한 저항력 수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관계가 인체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어메이 웰니스의 핀존 박사에 의하면 성관계는 인체의 여러 근육을 사용하고,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운동과 유사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성관계는 특히 심장이 수축할 때의 혈압을 낮춰주는 긍정적 작용을 한다. 




또한 성관계는 불면증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의 정신과 앰발다 박사는 “성관계 후 오르가즘을 경험하면 포유동물의 젖 분비를 조절하는 프로락틴(Prolactin) 호르몬이 인체에 생성돼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깊은 수면에 빠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성관계를 맺을 때 두 사람이 갖게 되는 긴밀한 친근감이 심리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해 혈압 수치를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스트레스까지 감소되기 때문에 자가 면역력까지 증진시킬 수 있다. 




실제로 개인의 정서적 만족감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관계이지만,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은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대부분이 처녀 때에 비해 질의 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질 내부가 늘어나게 된다. 이는 성관계 후 두 사람 모두의 만족도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순탄했던 부부금실까지 금이 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의 고민이 점점 커지며, 이쁜이 수술(질 성형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포유여성의원 하재호 대표원장은 “최근 들어 이쁜이 수술(질 성형 수술)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반드시 개개인의 피부, 근육, 점막, 크기, 전체적인 모양 등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원장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수술 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개인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수술이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하고, 수술 전후사진까지 정확하게 비교해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여성 전문병원에서 수술해야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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