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Sex 교과서, 카마수트라에서 엄선한 추천 체위 5가지
수리수리마수리 뭔가 주문 같기도 하고.
대체 카마수트라가 뭔데!
동서고금을 망론하고 성전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인도의 <카마수트라> 는 남녀의 다양한 성생활 방식에 대한 방법을 설명한다. 그 중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섹스 체위가 유명하다. 매번 똑같고 지루한 체위를 반복하는 커플들이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맬 때 카마수트라 체위는 그들의 섹스를 구제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얼마나 색다르길래?
카마수트라 체위 중에서도 엄선한 체위 5가지를 소개한다!
1. 연꽃
남성은 바닥에 눕고 여성은 남성의 발끝을 보며 그의 골반 위에 양반다리로 앉는다. 이 자세는 여성의 발등이 남성의 허벅지 위에 놓이게 되고 엉덩이는 남성의 아랫배 쪽에 놓인다. 이때 여성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너무 마르면 남성이 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한다.
2. 물구나무
1번 마차 체위에서 가구를 뺐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성이 물구나무를 선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여성은 팔을 뻗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댄다. 남성은 여성의 하체를 들어올려 자신의 목에 다리를 감게 하고 여성의 허리나 골반을 단단히 잡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상태로 결합하여 피스톤 운동을 할 때 유의할 것은 여성의 상반신으로 피가 몰려 힘이 들 수 있다는 점이다.
Tip> 그녀의 팔꿈치를 위해 바닥에 쿠션을 댈 것!
3. 합체
시작할 때부터 남성이 쪼그려 앉으면 힘이 많이 든다. 일단 엉덩이를 붙인 채 바닥에 앉아 여성이 남성과 마주본채로 성기를 결합(마주보는 좌위)한다. 그 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은 채 엉덩이를 떼고 쪼그려 앉는다. 피스톤 운동이라기 보다는 천천히 몸을 움직이면서 꿈틀(?)댄다는 느낌으로 움직이며 쾌감을 느낀다.
4. 매달리기
남성은 똑바로 서고 여성은 남성의 목을 끌어 안는다. 남성의 도움을 받아 다리를 들어올려 그의 허리를 감싸 성기를 결합한다. 남성이 여성을 든 채 서있는 게 힘들다면 여성의 다리를 침대나 의자 위에 올려 놓는 것도 괜찮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몸을 조금씩 움직이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여성의 몸을 지탱하는 남성도, 남성의 몸에 매달려 있는 여성도 힘이 들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만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5.의자
남성은 등을 대로 누운 채 무릎을 끌어당겨 성기와 엉덩이를 한껏 드러낸다. 여성은 남성에게 등을 보이는 형태로 그의 위에 앉아 성기를 결합한다. 남성의 배에 살이 많으면 무릎을 당긴 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때 여성은 자신의 클리토리스는 남성의 회음부를 애무하기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