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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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기도에 있는 좀 큰 건설사 다니는데 결혼도 일찍해서 34살인데 벌써 결혼 10년차다. 애도 하나 있고. 


부부사이는 좋은 편이다. 2년전에 있던 일이야.




우리 회사 부사장 딸이 일찍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27살에 회사 관리팀 내 후임으로 들어왔어.


사회생활은 처음이래. 계약관리며 원가관리며 공사진행하고 뭐 등등 본사에서 현장관리하는 부서인데 사람없다고


사람좀 붙여달래니까 어쩌다어쩌다 요 날날이가 들어오게 된거지.




이뻐. 살짝 양아치처럼 생겼어. 27살이면 좀 그래도 사회화가 되어있어야 하는건데, 티비에 여자깡패, 날라리 


나오잖아? 딱 고렇게 생겼어. 아직도 자기가 20대 초반인줄 아는듯 옷도 화려하게 입고 화장도 진해. 


박보람 알지? 걔도 어릴때 좀 놀았다며? 그런 느낌나. 머리긴 박보람 같아. 



부사장 딸인거 다 알기도 하고이혼녀인것도 어떻게 다 소문이 나버려서 이뻐두 그 어떤 직원두 넘보질 않아.


그리고 관리팀이나 옆에 뭐 회계 재무쪽에서 여직원들이 왕따? 아닌 ... 왕비대접이라고 하나? 하여튼 우쭈쭈를 가장한


따돌림 같은 분위기인거 같아. 그래도 씩씩해. 왜냐면. 자기말을 안들어주는게 아니고 모든걸 다 편의를 봐주고 


같이 놀지만 않는거거든. 밥도 같이 잘 먹는데 딱봐도 좀 거리감이 있어. 설계팀에 있는 여직원들이 좀 나이가 있고 


성격이 괜찮은데 세명이 다 꾸미지도 않고 하나같이 튼실튼실하고 남자같거든. 부사장 딸이 같이 놀기 좀 그런가봐.




여하튼 몇주는 겉돌더라구. 입장이 애매해서 조촐하게 팀끼리만 회식도 하고 그랬는데 술은 또 좋아해


전공이 술인가봐 캐드나 엑셀은 약한데 소주나 맥주에는 강하더라고. 


그리고 삶에 구김이 없는거 같아. 밝아. 신나더라고. 그래서 회식 몇번 했는데 다른 직원들은 몰라두 나는 얘 챙겨야하잖아


내 조순데, 울 부사장 딸인데... 그러다가 친해졌어. 술먹으면 과장님 오뽜오뽜 깔깔 하는데 술 안먹으면 오뽜는 안하는데 깔깔

 

은 해. 뭐 딱히 경험이 없어서 맨날 간단한거부터 시키니까 일이 힘들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별 잡일을 다 시켜서 투덜투덜 하더라고


그래도 뭐어째 부사장 딸이라고 진짜 최대한 편의 봐준건데. 여자애를 현장에서 굴릴 순 없잖아.




그러다 충청도에 있는 작은 관공사현장 준공즈음해서 마무리 서류작업때문에 4박 5일로 나랑 우리팀원 4명중 3명 싸구려


호텔잡아다가 숙 식했고  우리 날라리 사무실에서 잡일하면서 대기탔거덩


근데 5일은 족히 걸릴줄 알았는데, 하도급 업체가 일을 잘 받쳐줘서 3일만에 끝났어. 감리도 안까칠하고. 그래서 본사에 얘기안하고 


근처에서 놀고 쉬고 그럴려고 계획을 다 잡았어. 나랑 방 같이쓰던 바로 위 과장은 급히 본사에 다른 일 있어서 본사 올라가면서 


일은 5일 꼬박 걸릴거 같다고 얘기해준다고 하더라. 그랬더니 본사에 멀뚱히 있는 날라리 불쌍했는지 부사장이 현장 어떤지 


배우라고 4일째에 현장을 보냈네... 뭐 어째... 내가 끌구다니면서 이런공사구 저런일 했구 아주 현장학습 제대로 해줬지. 


푹 이틀간 쉴려구 했는데 망한거지. 


그런데 어차피 지금 말해줘도 다 모르거든. 그냥 겉핥기로 쭉 훑구나서 오후 4~5시에 하도급 업체 소장이 밥사준다고 해서 


유명한데라면서 소고기집 가서 아주 일찍이 밥먹고 술먹고 그랬지. 우리팀원들 다 어딘가 자빠져 있다고 기어나오더라.


다들 공사도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서 기분이 좋아서 좀 풀어졌나봐. 나는 8시에 빠져나와서 숙소갔는데. 


10시쯤 전화오더라. 우리 팀원 나머지들도 자리를 애저녁에 떴나봐. 근데 이 날라리가 술 좋아하고 하니까 혼자 남아서


하도급 업체 소장이랑 그쪽 직원이랑 좋다고 술먹고 그런거였어. 그리곤 술이 진짜 떡이 돼가지고 


과장오빠. 나좀 도와주세요. 그러네. 에효 이 요망한뇨. 지가 술을 아무리 잘마셔도 노가다판 뛰는 업체 소장은 


물대신에 소주 마시는 사람인데.... 생각나면서 얼마나 퍼마신거야. 걱정도 되더라구.




데리고 우리 회사가 잡은 싸구려 호텔 다른방을 잡았어. 얘 지갑을 못찾네. 가방에 옷이고 뭐고 화장품이고 챙겼는데 지갑이 없네...


내가 대신 결제해줬어. 그리고 어때동무해서 끌고가서 호텔방에 눕혔어. 야야 자라. 하면서 나왔어. 




근데 한시간뒤에 전화가 오네. 과장오빠 지갑없어졌어요. 에라이 ...


진짜 없어진거더라. (다음날 하도업체 소장이 보관하고있더라...껄껄껄 하면서. 술 잘마신다고 그러대. )


뭐. 지갑 없다고 좀 도와달라고 밤 10시도 넘어서 전화로 허둥지둥 하는거야. 




야이씨. 어째... 가서 도와줘야지 . 가방 탈탈 뒤지고 노트북 가방 다 뒤집어놔도 없어. 아까도 한번 살짝은 찾아봤거든.


얘가 아이구 미치겠네. 미치겠네. 그러더라. 그러고 에라 모르겠다. 그러면서 나가서 술이나 한잔하재. 


뭐이런 날라리가 있나. 야 카드 분실신고나해 그러니까. 자긴 할줄 모른다고 그러는데 카드사 검색해서 술이 절은 상태로


상담원 바꿔줘서 카드 몇개 분신실고 시켜줬지. 그러더니 아고 고마우셔라. 그러네. 



아오. 짜증나게 해서 야. 자! 하면서 나가려는데. 


잠시만 나가지마세요. 죄송하다면서 한숨을 푸욱푸욱 쉬네. . 


진짜 오늘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자기가 정신이 없대. 평소에 너무 잘해줘서 출장와서 겁나게 씨다발이 할라고 했는데


자기가 할게 없어서 미안하대. 지갑도 잃어버리고 아주 너무 미안하대. 그러면서 사과하는 목적으로 술을 사겠대


너. 지갑 없어 이자식(뇨)아 , 하니까. 맞대 지갑 잊어버렸대. 그러면서 술도 못사드리고 어떡하냐. 자기가 나중에 꼭 술사겠대


그러면서 오늘은 술대신에 얘기라도 좀 하재. 


화딱지가 막 나는거야. 뭔 얘기야... 술취한놈이랑...



자기가 좀 사회생활 스타트가 늦어서 씩씩한척을 해도 좀 힘들대. 그러면서 그나마 싸수라고 챙겨주는건 과장님밖에 없어서


그나마 고맙다고. 맨날 신세지는데 나중에 꼭 술산다고 하더라. 




12시도 넘은거 같애 자꾸 얘기를 해대니까 지쳤지.


"야...이제 좀 자자. 너 화장지우고 씻고 자라. 나도 피곤해." 그러니까.


"변태!" 그러는거야. 


와이프도 있으면서 나보고 자자고 하냐고 그러대..... 하 아주 쑈를 하네. 


근데 내 똘똘이는 벌떡벌떡 스는거야. 얘가 귀여워 보이면서 얘가 자기랑 왜 자냐고 막 그러니까. 


마음속으로는  그러고 싶은거야. 왜냐면 여긴 호텔이잖아. 뭐 이름만 호텔이고 모텔인거 같지만. 우와 급꼴리더라.




겨우 마음 추스르고 야. 그냥 자. 씻지말고 그냥 저리가서 자. 나 간다. 


그러니까. 얘가. 안된대. 가지말래. 가지말고 좀만 더 얘기하재. 




자기랑 자고 싶냬... 내가 너 왜이러냐고 같이 자자고 한게 아니라고 했어. 


자고 싶었지. 분위기가 이건 떡필이잖아. 


근데 그냥 막 안길라그래. 그러면서 괜찮대. 과장님이면 상관없대. 




야이년아 이거 뭐 이런게 다있어. 떙큐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아... 얘 술에 이렇게 취해서 나중에


강간당했다고 그러고 회사잘리고 이혼당하고 이생각이 들더라고. 


그런데, 얘가 이젠 내가 좋다고 자기랑 좀 하자고 그러는거야


뭐야이건. 술먹어서 애가 맛이 가서 하는말인데 내 느낌은 어? 평소에 날 좋아했나? 해버릴까? 


이렇게 생각이 들기 시작한거지~~




그래서 어째. 야 너 내말잘들어. 절대 그럴 수 없어. 내가 핸드폰으로 녹음한다. 


혹시라도 나중에 너 이상하게 기억하고 그러면 큰일나. 하면서


내가 녹음기 틀고. 


"야. 000아. 너 지금 엄청 취했어. 내가 호텔에 데려다 줬는데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막 나보고 헛소리 하니까


나는 이제 갈꺼야. 알았지? 오늘은 너가 술을 너무 먹어서 이렇게 된건데 내가 먹인것도 아니고 난 아무런 짓도 안했어"



뭐 이랬거든. 


"근데 얘가 핸드폰에다가 . 네 과장님 제가 술을 많이 마셨네요 죄송해요. 근데요 나 000은 오늘 000과장님이랑 셋슷 하는거에


동의합니다. 제가 하자고 한거고 얼마전부터 하고 싶었습니다. 취한김에 한번 해봐요." 이러는거야. 





그래. 삼고초려구나. 뭐 제갈량이 어쩔 수 있었겠어. 몇번이고 찔러보는데 뭐 어쩔수 있나. 핸드폰 녹음기 껐어. 


그리고 말했지. 야 그럼 벗어


얘가 양말부터 휙 벗더니 바지를 휙 벗어서 발로 촥 차던지는거야.


에라 모르겠다. 나도 벗었다. 가슴은 많이 없더라. 그래도 몸이 호리호리하니 몸매 좋더라구. 


키스하니까 애한테 뭘 맥인건지 독한 술맛이 나. 그래도 얘가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뭐 아주 좋더라고. 


나를 똑바로 눕히고 내꺼 입에 물고 자기꺼를 내쪽으로 하면서 엎드려서 좀 빨아달래. 


아이고 완전 업소같애. 하루종일 옷을 안갈아입어서 좀 찝찝해서 씻기고 할까 했는데. 혹시라도 얘가 술에 깨면 어떡해.


입으로는 잘 못하겠고 손가락으로 열심히 자극해줬지. 자꾸 혀로해달래.  그러더니. 오빠 나 냄새나? 그러는거야


그러더니. 스윽 화장실 가서 수건에 물 묻혀서 자기 거기랑 가슴을 겨드랑이 등을 닦더라. 그리곤 빨리 오는거야


오빠 이제 깨끗해. 괜찮아. 하네. 이건 업소같더라고. 물론 업소 안가봤지만. 



막 입으로 하면서 입에다가는 싸지말래. 그러면서 휙 일어나서 옆에 쇼파로 폭 올라가는거야. 


그러고는 쇼파에서 오빠일루와~


그러네. 



쇼파에서 뒤로 박기 좋게 엎드리면서 누워서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네. 


이야. 잘하는애네. 얘 이거 전공이 따로 있었어. 가슴은 빈약했으나 골반과 엉덩이는 적당히 살집이 잡히대.


뒤로 해줬지. 와. 감 좋더라. 넣자마자 그냥 싸고 싶은거야. 


아! 아! 소리를 내니까. 안된대. 싸지말래. 그러면서 나를 쇼파에 눕히더니 지가 올라타더라. 


몸이 좀 가벼운가봐. 아주 동작이 재빠르고 몸의 수치가 나랑 잘 맞나봐. 조금만 착착 하면 삽입돼있어. 


이것도 버티기 힘들더라. 내가 손으로 서포트를 좀 했지. 내꺼 살짝 빼고 손으로 촵촵촵해주니까 


오빠오빠 그러네. 숨도 거칠고. 아고 나를 이리저리 힘들게 하더니 이내 자기도 좀 좋은가봐. 


됐어 됐어. 그래. 그러더니 자기는 바닥에 척 앉아서 쇼파에 옆으로 나를 눕게 하더니 입에 쏙 넣어


이제 싸래. 막 핥으면서 손으로 잡아 뽑는거야. 


어째 버텨. 이건 흔드는게 아냐. 잡아 뽑는거야. 이정도 세기와 리듬감이면 이건 프로의 영역이더라.


아후 좍좍 싸줬지. 읍 읍. 하더니 옆에 화장지에다가 주루룩 뱉더라. 우웩우웩 거려


어후 냄새나 그러는거야. 그러더니 다시 내꺼를 입으로 깨끗이 해주네. 얘... 경력증명서 떼보면 


특급기술자 뜰거 같애. 술에 취한앤가 싶더라고. 그러더니. 아까 자기가 그랬듯이 수건을 갖고와서 


나를 씻어주는거야. 그러고 자기도 씻더라고. 옆에 누워서 난 씻김 당하고 걔는 씻고 씻기고.


그러다 보니까 잠이 들었어. 


8시에 알람소리에 일어났어. 




날라리는 샤워가운입고 막 화장을 다시하고 있더라고. 


헉. 000 과장님 . . . 말이 없어. 쩜쩜쩜이야. . 


내가 말했지. 어. 미안하다. 후우.. 미안할게 뭐있어 이불로 몸 가리고 있다가... 내 핸드폰좀 갖다달라고 그랬지. 


걔도 가운을 잘 추스러서 내 옷에 있는 핸드폰 갖고 알람 끄고 나한테 가져다가 주는거야. 




핸드폰 채로 손 잡아 끌었지. 바로 가슴부터 핥았어. 시 팔 뭐있어 어제 이미 다한건데. 과장님 . 아. 과장님. 아. 


얘도 뭐 안돼요 왜이러세요. 뭐 이런거 없어. 그냥 자연스레 또 시작했어.


호텔이라 콘돔이 없었거든? 적어도 내방엔? 근데 콘돔끼고 하라고 쓰윽 주는거야. 


어. 이거 뭐야? 이방엔 있었어? 하니까. 아니래. 자기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칫솔도 좀 사고 양말도 좀 살라고 편의점 갔다가 


같이 사온거래. 너 지갑 잊어버렸잖아? 하니까 내 바지에서 돈 빼갔대.. 



당황하지 않더라구. 처음에만 아. 과장님. 앙 앙 그러더니. 어제밤 이차전이더라. 이렇게 착착착 저렇게 착착착


겨드랑이도 핥아달라고 그러고 아침발기 그대로 한판을 치루더니. 컵라면 사온거 같이 먹자고 그래서 컵라면 삼각김밥 먹고


씻으려는데 내 칫솔은 내방에 있잖아. 가면서 차장, 팀장한테 전화해봤지 다들 어제 하도급 소장이 노래방 보내줘서 놀고 아직 자고있대


일 끝났으니 알아서 놀다가 대충 오후에 사장님한테 보고한번 하고 집에가자고 하더라고. 이 말 들으니. 뭔가 아... 다 자유행동


했구나. 얘랑 나랑 일은 모르겠구나 안도의 한숨의 쉬어지더라. 내방에 와서 어젯밤이랑 오늘 아침 생각하니까 세상에 뭔짓을 했나


싶더라고. 한숨을 푸욱푸욱 쉬면서 씻고 나왔어. 티비 틀어서 침대에 누었지. ... 근데... 그럴거 같았어. 핸드폰이 울려. 


몇호실이세요 00과장님? 그러는거야.


몇호라고 했지. 조금이따가 똑똑 노크해서 문열었더니 들어와. 


어느새 옷입고 가방들고 준비해갖고. 이제 가야죠. 그러는거야. 


아냐. 일 어제 다 끝났어. 그랬더니. 걔가 가방을 놓더라. 뭐에요. 그러면서 내가 있는 침대로 쪼로록 오는거야. 


바로 주섬주섬 옷 벗더라. 그러면서 오늘 일 안해도 돼요? 그러는거야.


야. 아까 한지 30분도 안됐어. 나 힘들어. 그랬는데. 가만 있어보래. 쭊쭊쭊 빨아주더라. 후. 안스기도 힘들더라. 곰방 서더라.


또 했어. 이번에는 대화를 하면서 했지. 야 너 어제 기억나? 하니까. 다 기억난대. 저 술먹어도 기억 잘해요.


어제 하도급 소장 무시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는데 술이 오르니까 오빠만 생각나더라구요



이혼하고 첫남자라고 그러네.


내가 전남편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대. 근데 전남편 단점이 없고 전남편의 장점만 있더라는거야.


그리고 신기하게 하룻밤 잔건데 너무 몸이 잘 맞는거 같다는거지




점심 짜장면 시켜먹고  쉬다가 또 했어. 이번엔 내가 달려들었지. 


저 머리 세팅도 다하고 화장도 다시 했어요! 라면서 살짝 튕기더니. 또 오빠오빠 이렇게해줘. 허벅지좀 깨물어줘 막 그러네. 


난년이야. 




출장 끝나고 집으로 각자 갔지. 카톡으로 막 미안한데 너무 즐거웠다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카톡 잘 지우래. 자기는 당분간은 나랑 할거라면서 절대 아무한테도 들키기 않게 노력해달라고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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