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녀부인의 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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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회사로 출근한 후에는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넓지도 않은 집의 청소를 끝낸 다음에는 역 앞의 다방으로 가서
차를 한 잔 마시거나 근처의 백화점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는
일이 고작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젊으며, 남들이 매력적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백화점 같은 데서 서성거리고 있으면 젊은 남자들이
말을 걸어오기도 합니다.
어떤 남자가 그는 어떤 회사원 같은 젊은 남자였는데,
"아주머니, 한가하시면 커피라도 한 잔 나누지 않으시겠어요?"
하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거절할까 하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하니 혼자서 백화점 안을
서성거린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도 있고, 또한 혼자서 다방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는 것도 재미가 없을 뿐 아니라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예. 잠시라면요........"
하고 대답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처음 만나는 그 남자와 백화점 근처에 있는 다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방으로 가는 도중에 그 남자를 자세히 뜯어 봤더니 상당히
미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방이 좀 색달랐습니다.
하나 하나 박스가 따로 있고 문이 달려 있었으며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리면 그곳은 완전히 밀실이었습니다.
소파가 하나에다 테이블이 하나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스텐드가 하나 켜있었으며 낮에도 어두웠습니다.
깊은 바다 속과 같이 가라앉은 분위기였습니다.
"여긴 조금 분위기가 다르군요" 하고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안정이 됩니다.
밝은 다방은 시끄럽고 따라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런 말을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이제 어른이며 남의 부인이 아닙니까.
미경험의 어린 아가씨처럼 반항하고 소리치는 것도 보기 흉할 것 입니다.
허긴, 요즈음에는 젊은 아가씨들이 더 대담하지만요....
그래서 우리는 어둡고 아늑한 다방의 소파에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셨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스릴이 있었습니다.
이 다방, 어쩌면 러브호텔의 대용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여성 주간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점차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자코 앉아 있기가 견딜수 없었습니다.
그때 상대방 남자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아주머닌, 대단히 매력적이세요"
"예 감사합니다"
"결혼 반지를 끼고 계신데, 맞벌이를 하시는 건지요?"
"아닙니다.........집에 있습니다."
"아깝군요. 아주머니처럼 매력적인 분이라면 어디서든지 기꺼이
채용할 텐데 말입니다."
상대방의 그런 말을 듣고 그 순간 제게도 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상대방이 그저 치켜 세우는 말만으로는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래, 난 아직 어린애도 없고, 젊으니까, 일할 수 있을 때 일하는게
좋을는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하면 부질없이 헛되게 돈을 허비하지도
않을 것이며, 이렇게 지루한 나머지 지나가는 남자하고 다방에 들어오지도
않을 테고. 물론 직장에는 직장의 유혹이 있겠지만. 그렇지만 약간
유혹이 있는 직장 쪽이 자극이 되면 긴장하게 되어 언제고 젊을 수
있는 게 아닐는지. 남편도 그쪽을 기뻐할는지도 모르는데. 독신일 때는
매력적이었던 여성이, 결혼한 다음 집에 들어박히게 되면 그 순간에 몸꼴이
단정해지지 못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입는 것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아무렇게나 입고. 게다가 아이라도
생기게 되면 더욱 지저분해진다고 할 수 있고요.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만 아직은 너무 일러요.
그렇지 나도 한 번 다시 근무해 볼까.
옛날에 다녔던 회사에서 다시 채용해 주지 않을는지, 임시라도 좋고
파트라도 좋은데. 그러자면 남편을 어떻게 해서든지 설득해야 할 텐데.
이런 식으로 내가 한동안 정신없이 생각하고 있을 때, 옆의 남자의 손이,
슬금슬금 내옆으로 바짝 접근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그 순간에는 알아차리지 못하였습니다.
"예쁜 손이군요"
하고 말하며 그 사람이 갑자기 제손을 쥐었습니다.
분명히 제손을 가늘고 날씬하며 또한 피부가 부드러웠습니다.
매일 아침 이손으로 주인의 중요한 부분을 쥐고 조금 장난을 쳐주지
않으면 남편을 회사에 출근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고 저는 겸손해 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살갗이 곱습니다."
하고 말하며, 그 남자가 내 무릎 위에 손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습니다.
그리하여 허벅다리 쪽이 노출되었습니다.
나는 상대방의 손을 끌어내리는 자세만을 취했습니다.
그렇지만 스커트에서 보이는 허벅다리와 무릎의 모양이 자신의 눈에도
고와 보였습니다.
그때 옆방에서 여자의 한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응응, 심술꾸러기"
하는 말이 들려 왔습니다.
그리곤 다시 한숨이 어어졌습니다.
한숨소리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남자의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한동안 조용해졌습니다.
잠시 사이를 두고
"앗......"
다시 사이를 두고
"으응, 어서 빨리 빨리 넣어줘요."
하는 다급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가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때 옆의 남 자가 한층 더 제 옆으로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제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쳤습니다. 저는 훔칠 놀랬습니다.
그렇지만 온몸으로 전류 같은 것도 전달되어 왔습니다.
또한 여자의 할딱이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아아, 이제 그만 안돼요. 그만 부탁예요.
용서해 줘요........."
다시금 저는 온몸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슴이 마구 두방망이질을 하였습니다.
옆방에서 도대체 어떤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유부녀이므로 남자와 여자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그렇지만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옆방의 여자가,
"과장님"
하고 말했습니다.
"으응"
하고 남자의 목소리.
앗 그렇구나 옆방사람들은 회사 사원끼리 정사를 하고 있구나.
마침 점심시간이었다.
이 두 사람. 회사에서 미리 약속을 해놓고 이렇게 다방에서 만난 게
틀림없을 것 같았습니다.
여자 사원이 만들어 온 점심 도시락을 먹은 다음, 두사람은 시작한 거야.
앗, 제가 옆방의 기색에 신경을 뺏기고 있을 때 옆의 남성이
제 어깨를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는 제 가슴 쪽을 향해 손이 더듬어 왔습니다.
"아아..........안돼요"
그렇지만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브레지어 위로부터 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이 쉰 목소리로,
"아주머니....... 가슴이 대단히 크군요."
하고 말했습니다.

옆방 여성의,
"과장님, 과장님"
하고 부르짖는 소리도 리드미컬해졌으며 한 층 더
절박해 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옆의 사람의 손
가락이. 제게 제일 민감한 부분을 살금살금 만지기
시작했어요. 전 자신도 모르게 몸을 뒤로 젖히며 울
부짓는 시음을 토해냈습니다. 전 좋지 않은 유부녀
인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의 손가락이 더 좋
지 않은 것이지요.
"아앗......."
손가락이 깊숙히...... 저는 한 층 더한 쾌감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그러자 이 남자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제 귀에다 대고 속삭였습니다.
"아주머니는 대단한 명기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 거짓말 마세요. 거짓말"
"아니 정말입니다. 주인이 부러워 죽겠습니다."
"...........'
"아앗, 저는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는 제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바지위로부터 자신의 그 부분에 갖다 댔습니다. 저
는 기절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호기심을 억제
할 길이 없었습니다. 전 결혼한 이래 계속 남편의
것밖에 받지 못했어요. 다른 남자들은 어떨까. 또는
저는 남편한테 안겨 있는 중에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이야말로 다른 남성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제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그 사람의 사타구니의
딱딱한 발기물 위로 끌어당겨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그다지 강한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않았다기 보다 저항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이 사
람이 저의 손바닥 안으로 자기 물건을 쥐게 하였습니
다.
"아아........"
딱딱했습니다. 큰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인과 보낸
밤의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싫증을 느끼기 시작했
던 것입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남편은 제 팬티를
끌어내린 다음, 그것도 늘 발끝으로 끌어 내려 벗겼
습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약간 요리저리 움직인 다음 이내
저를 위로부터 덮쳐 누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
다지 기분이 동하지 않고 있으면 자신의 춤을....
그리고는 어거지로....... 제가 아파 하는데도.

"응, 당신은 명기야, 이렇게 어거지로 해보면 흡사
숫처녀하고 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 정말로 기분이
좋아요"
이런 식으로 자기 멋대로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다방으로 데리고 들어온 그가 당초부터 저를 유혹하
려고 했다면 그것은 성공한 셈입니다. 이 사람이 드
디어 자신의 손을 내 팬티 속으로 들이 밀었습니다.

유부녀의 무르익은 육체를 마음껏 자극하면서, 이번
에는 내 손을 잡고 자기의 ....... 나는 바지 위로부터
쥐어 보았습니다. 남편 이외의 남성을 쥐어 본다는
건 결혼 이래 처음 일이었습니다.

난 중요한 것이라도 쥐듯이 겁을 먹고....... 그러자
이 사람도 참을 수 없었는지 갑자기 일어섰습니다. 그
리곤 내 앞에 우뚝 섰습니다. 이 사람의 바지 앞쪽
이 제 얼굴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더
구나 이 다방은 매우 좁아 뒤로 물러 설래야 물러
설수도 없었습니다.
이 사람이 마침내 바지 앞쪽의 지퍼를 내리지 뭡니
까.

"아....."
이 남자는 드디어 자신의 그것을 밖으로 내놓았습니
다. 저는 겁을 먹고 뒤로 도망쳤습니다. 그렇지만 머
리가 벽에 부딪쳤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내 손을
잡고 잡아당겨 지퍼 밑으로 넣었습니다.
"아....."
팬티 속에 있는 것을 쥐게 하였습니다. 이 남자는
자기 손으로 꺼내 놓지 않고 여자의 손으로 끌어내
기를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주머니, 꺼내 줘요. 잡아 꺼내 줘요"
하지 뭡니까.
"싫어요. 싫어!'
"어째서요?"
"무서워서요."
"그렇지만 아주머닌 결혼하셨잖습니까. 그러니 남자
의 것에 익숙하실 텐데요"
"그렇지만 남편 이외의 남자란, 아무래도 두려워요"
"다 똑같은 겁니다. 자 어서요!....."
저는 갑자기 이 사람의 것을 꺼내 놓고 확인하고 싶
다는 충격이 일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손가락으
로 그것을 건드려 보앗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 그때까지도 참을 수 없는 모양입
니다. 팬티의 앞쪽 퍼져 있는 부분으로 그의 물건이
튀어나오듯이 힘차게 돌출해 나왔습니다.

"앗"
저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대단히 원기왕성
한 것 같았습니다. 역시 남편보다 젊구나. 순간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아, 아주머니 부탁이에요"
하고 말하면서 제 얼굴을 향해 갖다 대었습니다. 저
는 얼굴을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어 대며,
"용서해 줘요, 용서해 주세요"
하고 말하였습니다. 대단히 감미로운 기분이었습니
다. 이런 일이 몇 년만일까. 17세나 18세 아가씨로
돌아간 것과 같은 감정이었습니다. 그러자 들어나
것이 한 층 더 우람해 보였습니다. 이 때 이 사람이
"아주머니 만져주세요, 부탁입니다."
하고 말하지 뭡니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는 그 우람한 것을 손가락으로 살짝 쥐었습니다. 그
러자 그 우람한 것과 대조가 되어 저의 손가락은 한
층 더 가늘고 하얗게 보였습니다. 난, 이 사람을 기
분좋게 해준다기 보다 남자의 것을 쥐고 있는 자신
의 손가락이 아름다움과 가늘은 것을 즐기듯이 여러
각도로 손가락의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이 사람이
이때 목이 쉰 소리로,
"아주머니의 손가락....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요, 당신의 것은 대단히 뜨거워요"
"흥분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아.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말한 그가 느닷없이 제 얼굴을 두 손으로 잡
았습니다.
"아앗!"
하고 제가 소리쳤습니다. 이 사람이 제 입쪽을 향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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