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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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사는 38세 된 유부녀 박 혜진 주부이다.
요즘 나에게는 차마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겨 버렸다.
얼마 전 우리 엄마가 몸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친정으로 내려갔는데 바로 그 곳에서 벌어진 일이다.
내가 친정으로 내려간 때는 마침 그곳에서 지방 문화제가 열리는 날이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정이 들고 자라 온 내 고향에서 문화제가 열리자 어떤 기대감이 생기면서 저녁 무렵 문화제 행사장에 갔다.
오늘 저녁에는 인기 가수들이 이곳으로 내려와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며칠 동안 돌보는 사이 우리 엄마의 과로로 인한 병이 깨끗이 나은지라 마음 편하게 먹고 공연장으로 갔다.
넓은 강변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벌써부터 인기 가수들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 들었고 나도 무대가 잘 보이는 강둑 위에 자리를 펴고 앉았다.
잠시 후 어둠이 내리고 무대의 조명이 휘황찬란하게 밝혀지자 가수들이 무대 위에 올라왔다.
모여 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야단법석이 났다.
사람들은 무대 앞에 빽빽하게 모여앉아 있는데 멀리 강둑 위에 앉아서 구경을 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대부분이었다.
젊은 여자가 혼자 우두커니 앉아 구경을 하고 있으려니 정말 어색하기만 하였다.
바로 그때였다.
내 뒤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 여기 누가 오지 않으면 같이 좀 앉으면 안 될까요?”

돌아보았더니 연한 하늘색 양복을 입은 40대 중반의 남자였고 어차피 나 혼자서 앉아있던 처지라 선뜻 허락을 하였다.

“아 네 그렇게 하세요.”

옆으로 자리를 비켜 앉으며 처음 보는 남자에게 자리를 내어주었다.
40대 중반의 남자는 자리를 내어준 게 무척이나 고마웠던지 나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었다.

“혼자 오셨나 봅니다. 이것 좀 드세요”

남자는 들고 온 비닐봉지를 펼치며 그 속에서 콜라며 땅콩이며 스낵 과자들을 꺼내 놓았다.
그렇지 않아도 구경을 하면서 심심하던 차에 나는 얼른 반겼다.

“어머! 미리 준비를 많이 해 오셨네요.”
“그럼요 이런 구경에는 이렇게 펼쳐놓고 먹으며 구경을 해야 진짜 구경을 하는 거지요”
“아 그런가요?”
“그럼요 부담 갖지 마시고 마음껏 드세요”

처음으로 만난 낮선 남자와 나는 음료수와 과자를 먹으며 우리는 오래 된 연인 사이처럼 되어버렸다.

“하아 요즘 젊은 애들이 부르는 노래는 뭐가 뭔지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역시 세대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요 하긴 저도 요즘 십대들의 노래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금 부르는 가수의 노래도 잘 모르는 노래 같아요.”

남자의 말에 나도 수긍을 하며 말했다.

“역시 노래는 송 대관이가 잘 부르는데 이번에는 오지를 않았군요.”
“아 그래요 저는 장윤정이 노래를 좋아하는데”
“역시 우리는 서로 통하는 것이 있는 가 봅니다.”
“아 그런가요?”
“좋아하는 가수가 없다보니 별로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 그래요? 나는 그저 유명한 가수가 온다 하기에 나왔더니 별로 흥미가 나지를 않네요.”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에 나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밤이 점점 깊어지는데도 후덥지근한 늦여름의 열기가 내 몸을 감쌌다.

“노래도 잘 모르는 가수들만 와서 노래를 부르니 영 재미가 없고”

남자는 완전히 흥미를 잃고 있었다.

“저는 이만 가 보아야 하겠어요.”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이 말은 내가 가야하니 남자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뜻이 간접적으로 담겨 있었다.
그래야 내가 가지고 온 자리를 챙겨서 집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다.

“아 가시겠어요? 그럼 나도 가야겠다.”

내 말에 남자도 같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는 돗자리를 정리해서 들고 강변 주차장 쪽을 향해서 걸어가자 남자도 내 뒤를 따라오면서 나에게 물었다.

“혹시 아주머니 차 가지고 오셨어요?”
“아 네 그런데 왜 그러세요?”

내가 남자를 보면서 묻자 그는 서슴없이 나에게 부탁을 했다.

“혹시 아주머니 집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지만 가는 길에 저를 좀 태워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뭐 그러지요”

나는 가는 길에 잠시 태워 주면 될 것 같아서 그러겠다고 대답을 했다.
남자와 함께 강변 주차장으로 내려와 주차를 해 놓은 내 차를 찾아서 차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자 남자는 망설임이 없이 내 옆 좌석에 올라탔다.

“차가 자주 고장이 나고 해서 이번에 소나타를 한 대 새로 구입하려고 했더니 새로운 모델이라 그런지 출고가 되려면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요즘 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하긴 신차 모델이 새로 바뀌면 사람들이 서로 사려고 주문을 많이 하니까 그렇겠지요.”
“맞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그저 2년 정도 새 차를 타고 다니다가 중고 시장에 내다 팔아버리고 또 새 차를 사고는 하지요”
“그야 아저씨가 말한 것처럼 형편이 좋은 사람들은 늘 그렇게 새 차만 타고 다니지요”

남자와 나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차에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여 주차장을 빠져 나와 읍내로 들어섰다.
곳곳에 영산강 강변축제에 대한 깃발이 꼽혀서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읍내를 벗어나서 우리 고향 집이 있는 시골길로 접어들었다.

“우리 집이 좀 먼데 아주머니 집은 얼마 쯤 가면 됩니까?”

남자가 나에게 물었다.

“한 십분 쯤 가면 나와요”

나는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며 대답을 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럼 아주머니 집 근처에 내려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야 하겠습니다.”

순간 남자의 이 말이 나를 너무나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 밤중에 또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간다고 하니 참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하기가 좀 뭐 했다.

“그냥 제가 아저씨 집에 까지 모셔다 드릴 게요. 또 다시 택시를 부르기도 그렇잖아요.”
“아이고! 아주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기름 값은 넉넉히 드리겠습니다.”

내 말에 남자는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니 기름 값 이라니요? 그냥 밤이고 해서 모셔드리는 것인데”

내가 남자의 말에 사양을 하며 말했다.

“아닙니다. 어차피 택시를 불러도 차비는 드는데 당연히 드려야지요. 요즘 기름 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러더니 남자는 지갑을 옷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만 원짜리 지폐 열 장을 꺼내어 앞에다 얹어 놓았다.
(어머나? 세상에 십 만원이나?)
나는 내심 기분이 좋았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뭐니 하면서 그냥 태워 주겠다는 말에 얼씨구 하고 그냥 있을 것인데 남자가 예의가 바르게 그것도 거금 십 만원을 선뜻 내어 놓으니 나는 무척이나 마음이 기뻤다.
어두운 밤길에 우리 집을 지나 남자가 산다는 집 방향을 향해 한참 달리는데 남자가 갑자기 나에게 차를 좀 세워 달라고 했다.
나는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를 몰라 하면서 남자의 말에 차를 세웠다.

“제가 잠시 내려서 실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는 이 말을 하고는 차문을 열고 나가더니 조금 떨어진 길가에 서서 바지를 내리더니 소변을 했다.
나는 비로소 차를 세우라는 남자의 말이 무슨 뜻인지 확실하게 이해가 갔다.
남자가 길가에 서서 소변을 하는 모습을 차안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나도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이왕 차를 세운 것 나도 볼 일을 좀 보고 가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에서 내려 남자가 소변을 보고 서 있는 반대쪽으로 조금 가서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려서 시원하게 오줌을 누었다.

깜깜한 밤하늘에는 은하수가 아름답게 보이고 초롱초롱한 별들도 보였다.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오줌을 다 누고 일어서며 내려진 팬티를 막 끌어 올리려는데 어느새 내 뒤에 왔는지 남자가 내 허리를 꽉 끌어안았다.

“어머나! 이러시면 안 돼요?”

나는 남자의 손길을 강하게 밀쳐내며 소리쳤다.

“아주머니! 저 아주머니에게 정말 한눈에 반했습니다.”
“네? 안 돼요? 이러면 저 소리 칠 거예요”

나는 남자의 행동에 계속 반항을 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아주머니! 소리를 질러도 괜찮습니다만 지금 여기는 우리 둘 밖에 아무도 없는데 그러십니까?”
“아니? 그래도 자꾸 이러면 소리칠 거예요”

나는 남자의 말에 움찔하며 몸을 뒤틀었다.

“그냥 우리 서로가 좋은 인연으로 만났는데 멋진 추억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아주머니도 은근히 바라고 있으면서 그러십니까?”
“네엣?”
“아 서로가 즐기고 재미를 보면 좋지 뭘 그러십니까?”
“아 그래도?”
“아무도 몰래 하는 것인데 자 마음 놓고 제가 하는 대로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남자의 손이 힘차게 내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입이 크게 벌어지며 가쁜 숨을 할딱거렸다.

“아주머니 오늘 밤 일은 우리 두 사람 밖에 아무도 모릅니다.”

남자는 나를 안고 있던 손을 풀어 내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아..... 응...... 어 떻 게...... 아..... 응......”

얇은 옷 위로 만져지는 남자의 손길에 나는 점점 몸이 크게 달아올랐다.
남자의 손이 내 윗옷을 들추고 브래지어 안쪽을 파고들었다.
남자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야릇한 기분이 너무나 이상했다.

“아잉..... 이러다가 누가 오면 어떡하려고?”
“흐으.... 괜찮습니다. 여긴 아무도 없습니다.”

하면서 남자의 손은 벌써 내 윗도리를 어깨까지 걷어 올렸다.
내 브래지어가 위로 치켜서 올라가자 내 상체는 완전히 들어나 나버렸다.
이윽고 남자와 나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공터로 옮겨 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옷을 홀랑 다 벗었다.
그리고 서로가 부둥켜안고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
난생처음으로 남편 이외의 남자와 이렇게 야외 정사를 나눈다는 것이 무척이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
내가 땅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벌리자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배 위에 올라타며 흥분으로 말뚝같이 일어 선 좆을 내 보지에 갖다 댔다. 남자의 큰 좆이 내 보지에 닿자 나는 그만 흥분으로 온몸을 벌벌 떨며 헐떡거렸다.
이윽고 남자의 큰 좆이 내 보지 구멍에 가득히 밀고 들어오자 나는 그만 두 다리를 치켜 올리며 크게 벌렸다.

남자의 손이 내 두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러대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남자가 내 커다란 두 유방을 움켜쥐고 거칠게 주물러 대기시작하자 그만 마구 흥분으로 소리를 질렀다.

“아 우우우.............. 아 흑흑흑............ 학학학...........”

어둠속에서 남자도 내 배를 올라타고서 거칠게 씩씩거렸다.

“아..... 후...... 으 으...... 흐 하아........... 후.....후.....후”
“아아아......으으...... 응응응...... 으으으...... 응응응....”
“허억...... 아으 우....... 하아...... 아...... 흐으... 훅......”

남자의 몸과 내 몸이 하나로 붙어서 마구 버둥거렸다.

“아 아 우..... 흐.... 으 아우....... 아우...... 흐 으윽....”
“아웅.....아웅...... 흑흑흑....... 몰라요오.......... 흑흑흑”

남자와 나는 어두운 밤에 길가에 있는 공터에서 서로 욕망을 마구 풀고 있었다.
나는 짜릿해하면서도 깜짝 깜짝 놀랄 만큼 흥분되는 쾌감에 온몸을 떨고 있었다.
이제 남자와 나는 거친 호흡만 세차게 내 뿜을 뿐 거의 말이 없는 행동으로 서로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남자의 좆이 내 보지 속을 밀고 들어 올 때마다 부드러운 느낌과 따뜻함이 동시에 내 온 몸에 전해져 왔다.
헉헉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나는 남자의 좆이 내 보지에 박힌 채 좀 더 쾌감을 느끼려고 남자의 좆이 내 보지에 더 깊이 박히게 하려는 마음에서 내 큰 엉덩이를 위로 계속 치켜 올렸다.
정말 짜릿했다.
나는 남자와 붙어있는 이 시간이 그대로 정지해 버렸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주머니 남편이 지금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남자의 이 말에 나는 더 이상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아 몰라? 흑흑흑............ 제발...... 나 좀......... 흑흑흑”
“헉헉헉.......... 우우헉.............학학학........... 우우우.......”

이미 내 보지에는 보지 물이 너무 넘쳐 나왔기에 남자의 좆이 빠르게 드나들었다.

“아............ 으으으으으 흑흑흑.......... 으으응........ 흑흑”
“우우우우우.......... 학학하............... 후후후.........학하학”

남자도 쾌감의 절정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하아악! 하아악! 아 아 우! 흐윽! 흐으 흐으 하아악”
“후후후....... 학하학! 하아학! 후후후! 학학학!”

서로 간에 많은 접촉으로 인해 남자와 나는 쾌락의 절정에 이르렀다.
남자는 점점 빠르게 내 보지에 좆으로 펌프질을 해대었고 드디어 내 아랫도리가 찌르르해지더니 남자의 사정이 임박해 지는 것 같았다.

“아흐...... 안에 싸 도 돼? 흐으........ 으으으...... 헉헉헉”
“으 으 으응 안 돼 요 흐 으 흐 흐 으 안 돼요.......”
“아주머니! 조금만 그대로 있어! 이제 아주 내 것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안 돼요? 제발! 네 이제 우리 그만 해요!”
“응? 아주머니! 그건 절대로 안 되지! 조금만 참아!”
“제발! 응? 제발 응? 이러다가 나중에 우리 남편에게 들키면 난 어떡해요? 제발! 이제 우리 그만 해요!”
“아 글쎄 조금만 참아 봐! 아주머니!”

남자는 내 말에 더욱 더 자기의 좆을 내 보지에 깊숙이 박아대더니 그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 아 아....... 흑흑흑 읍...... 흑흑흑 몰라요”

뜨거운 남자의 좆 물이 내 보지 속에 들어오자 나는 그만 흐느끼며 소리를 질렀다.

“아무도 모르는데 어때? 헉헉헉...... 헉헉헉....”
“그래도 몰라요?”
“이제 아주머니는 내 것이 되었어!”

 


남자는 내 보지 속에 마음껏 사정을 다 하고 나서는 아주 만족한 음성으로 말했다.

“아 몰라요? 몰라?”

내가 앙탈을 부리며 말하자 남자는 내 얼굴을 양 손으로 붙잡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키스를 했다.

나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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