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즐기는 쿨한 섹스 테크닉

생활속에서 즐기는 쿨한 섹스 테크닉 
1. 아침형 인간을 위한 모닝 섹스법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건강에도 좋고 일의 능률에도 좋다는 의미인데, 이를 섹스에 적용하면 어떨까. 
한잔의 모닝 커피를 마신 뒤 분위기를 이어서 섹스를 나누는 것이다. 
향긋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감촉은 ‘아침형 남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기에 충분하다. 
모닝 커피로는 설탕과 프림 등을 넣지 않은 순수 원두 커피를 권한다. 

2.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섹스 머신은... 
알뜰파를 위한 최고의 섹스 장난감이 바로 베개이다. 
베개를 이용하면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 
섹스할 때 베개를 사용해야 하는 건강 상의 이유를 들면, 
베개는 다소 불편한 체위로 인한 근육의 긴장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섹스용 베개는 딱딱한 것보다는 푹신한 것이 좋다. 
그래야 몸의 움직임에 따라 쿠셔닝 효과를 주고받으며 보다 편안하게 섹스를 할 수 있다. 

3. 성인용 발렌타인데이 선물 1호는... 
다름 아닌 성인용품. 성인용품시장을 보면 일부 성인들이 왜 성인용품에 열광하는지 짐작하게 한다. 
가지고 놀기에 크기도 알맞고 디자인도 갈수록 세련돼지고 있기 때문. 종류만 해도 수백 개를 넘는다. 
앞으로는 섹스 토이 파티를 독특한 취미 활동으로 인정해달라며 커밍아웃(?)하는 어른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그 덕분으로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에 특별한 선물을 사려고 성인 용품점에 들르는 어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 
다. 

4. 섹스를 하면서 고스 톱을... 
베테랑의 ‘고스 톱’ 테크닉은 특히 오래 버티지 못하는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고스 톱에서 무턱대고 ‘고’를 외쳤다가는 독박을 쓰게 마련이다. 
이는 섹스도 비슷하다. ‘고 앤 스톱’ 테크닉은 피스톤 운동시 응용할 수 있다. 정신 없이,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면 5분도 채 되지 않아 사정하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남편이 사정감을 느끼면 ‘스톱’ 사인을 보낸 후 휴식 시간을 갖고 조금 자신감이 붙었다 싶으면 
힘차게 ‘고’를 외친다. 고스 톱 섹스를 하려면 파트너와 충분한 사전 상의가 있어야 한다. 
아무런 말도 없이 한쪽에서 ‘스톱’하면 실망(?)이 크기 때문이다. 

5. 은밀한 경험, 마사지 오일로 슬라이딩 
마사지 오일은 남편들에게 꽤 오래 인정받이온 섹스 아이템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소위 남편들이 쉬쉬하는 은밀한 업소에서 특별하게 손님을 모시는 테크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회식 자리 핑계를 대고 새벽에 들어온 남편의 몸이 유달리 매끈하고 촉촉하다면 의심해볼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혼장을 건네는 ‘벼랑 끝 전술’은 잠시 미루자. 
마사지 오일을 가정에 도입하면 그게 바로 서로를 만족시키는 ‘햇볕 정책’이 될 수 있기 때문. 
마사지 오일을 온몸에 바르고 부드럽게 서로의 몸 위로 슬라이딩하는 게 기술이다. 베르가모트, 카다몬, 일랑일랑 등의 
아로마 오일 등은 에로틱한 느낌을 강화하고 성생활에 활기를 준다. 보다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미지근할 정도로 데워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6. 섹스 CD를 굽는다. 
음악만 흘러나오면 흥분되더라’하는 노래가 있으면, 
그것들을 모아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만들어두고 잠자리 OST(배경음악)로 활용한다. 

7. 성적 농담을 실제로 활용한다. 
섹스에 관해 재미있는 성적 농담을 들으면, 기억해두고 섹스 전 수다 거리로 삼는다. 
실제 시도해볼 만한 농담으로는 “상대방의 헤어를 빗질했더니 굉장히 에로틱하던걸…” 등이 있다. 

8. 가위바위보 게 임 을 한다. 
평소 상상했던 에로틱한 장면을 남편과 아내가 각자 종이에 메모한다. 
그리고 포도주 한잔을 마시면서 상대방이 메모한 것을 나눠 읽는다. 
그리고 가위바위보 게 임을 하면서 진 사람이 하나씩 소원을 들어준다. 

9. 거품 목욕을 한다. 
거품 목욕은 웰빙 섹스를 위한 ‘작은 사치’ 품목이다. 
거품이 띄워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긴장이 플리면서 성적 자극은 치솟는다. 
손가락으로 상대방의 몸에 ‘사랑해’라고 쓴다. 미국식으로 치면 ‘speak & spell’ 테크닉이다. 
상대방의 등에 손가락으로 단어를 쓰면 상대방이 무슨 글자인지 맞히는 것이다. 
보통 ‘사랑해’ ‘길게…’ ‘강하게’ 등의 성적인 문구를 쓰는 게 좋다. 손가락 터치는 은근하게 자극이 크다. 

10. 발가락에 뽀뽀해준다. 
발가락은 숨겨진 에로틱 장소이다. 
우선 파트너의 발을 씻고 페퍼민트 로션 등 상쾌한 향을 바른 뒤, 발가락에 키스를 해주면 신음 소리가 절로 나온다. 
때로 ‘바바리맨’으로 변신하라_알몸인 채로 코트를 입고 파트너를 맞이한다. 
부부 관계에서 ‘바바리맨’은 재미있는 이벤트이자, 사랑받는 비결이다.